전국 ‘방음터널’ 절반 가까이 밀집한 수도권… “다수가 화재 취약 아크릴 사용”


[‘이에 경기도 지자체들은 부랴부랴 긴급 점검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. 3년 전 유사 사고가 발생한 수원시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기존 폴리메틸 메타크릴레이트 재질이 아닌 ‘강화유리’로 된 방음터널을 재설치하기로 했다. 2020년 8월 20일 수원시 영통구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에서도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PMMA로 돼 있던 터널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. 사고가 새벽에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터널 내부 200m 구간이 불에 타는 등 큰 피해를 봤다. 하지만 터널 복구 비용 부담을 두고 용인시와 갈등을 빚으면서 복구가 3년째 이뤄지지 않았다. 용인시도 화재 발생에 대비해 관내 방음터널 17곳에 양방향 50m 간격으로 소화기를 비치할 계획이다.’]

[기사에서 확인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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